용길이네 곱창집

감독
정의신
출연
김상호, 이정은, 마키 요코
장르
드라마, 가족
러닝타임
128분
등급
15세 관람가
개봉일
2020 .03.12
일본과 한국, 그 경계에 갇혀버린 한국인들의 이야기

"설령 어제가 어떤 날이든

내일은 분명이 좋은 날이 올 것이다”

1969년, 고도성장이 한창이던 일본 오사카 공항 근처의 판자촌 동네.
그곳에 전쟁을 겪고 일본으로 건너와 뿌리를 내려 살아가던 사람들이 있었다.
좁디좁은 ‘용길이네 곱창집’ 한 켠에 모여 술 한 잔에 시름을 털어내며
차별과 무시를 꿋꿋하게 버틴다.

가족이 있기에 오늘보다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.